올 5월부터… 한국인 3명 포함
독일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독일 근거지였던 슈미텐 지역 한 회사의 돈세탁 혐의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 대상 인물 중에는 한국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의 나댜 니젠 대변인(검사장)은 이날 “수사 중인 사람은 모두 4명이고 그중 한국인 이름으로 보이는 이가 3명 있다”고 확인했다. 니젠 대변인은 그러나 “사람 이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6-11-01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