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해리 왕자, 약혼녀 마클과 내년 5월 19일 결혼”

영국 왕실 “해리 왕자, 약혼녀 마클과 내년 5월 19일 결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15 23:49
수정 2017-12-15 2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해리(33) 왕자와 약혼녀인 미국 여배우 매건 마클(36)이 내년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켄싱턴궁이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
英해리 왕자-마클,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석상
英해리 왕자-마클,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석상
CNN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마클은 런던 교외에 있는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런던 교외의 윈저성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여름 거처다.

인트 조지 채플은 해리의 부친인 찰스 왕세자가 2005년 커밀라 파커 볼스(콘월 공작부인)와 윈저시 시청 대강당에서 짧은 ‘결혼 등록소 결혼식’을 올린 뒤 축복 예배를 올렸던 곳이기도 하다.

왕실 인사가 남편이 살아 있는 이혼녀와 ‘성공회 의식’으로 결혼하는 것은 불법이란 주장이 제기돼 세속 결혼식을 올린 뒤 교회에서 축복 예배를 올린 것이다.

또 세인트 조지 채플은 2008년 해리의 사촌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해리 왕자와 마클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해 영국 왕실 일가와 함께 보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