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쇼핑몰 화재… 최소 64명 사망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쇼핑몰 ‘겨울 체리’에서 화재가 나 주변도로와 건물이 연기로 뒤덮였다. 이 화재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4명이 사망했다. 케메로보 주정부 관계자는 건물 1층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어린이 방문객 가운데 누군가 라이터로 스펀지 재질 물체에 불을 붙였다가 갑자기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생존자들은 “화재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고 대피 신호가 단 2번 울렸다”고 증언했다. 수사 당국은 전선 합선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시베리아 쇼핑몰 화재… 최소 64명 사망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쇼핑몰 ‘겨울 체리’에서 화재가 나 주변도로와 건물이 연기로 뒤덮였다. 이 화재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4명이 사망했다. 케메로보 주정부 관계자는 건물 1층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어린이 방문객 가운데 누군가 라이터로 스펀지 재질 물체에 불을 붙였다가 갑자기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생존자들은 “화재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고 대피 신호가 단 2번 울렸다”고 증언했다. 수사 당국은 전선 합선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쇼핑몰 ‘겨울 체리’에서 화재가 나 주변도로와 건물이 연기로 뒤덮였다. 이 화재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4명이 사망했다. 케메로보 주정부 관계자는 건물 1층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어린이 방문객 가운데 누군가 라이터로 스펀지 재질 물체에 불을 붙였다가 갑자기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생존자들은 “화재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고 대피 신호가 단 2번 울렸다”고 증언했다. 수사 당국은 전선 합선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뉴스
2018-03-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