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국민만화 ‘아스테릭스’ 그린 92세 우데르조 심장마비로 별세

佛 국민만화 ‘아스테릭스’ 그린 92세 우데르조 심장마비로 별세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0-03-24 23:34
수정 2020-03-25 0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알베르 우데르조
알베르 우데르조
이미지 확대
‘아스테릭스’
‘아스테릭스’
프랑스의 국민만화 ‘아스테릭스’를 그린 삽화가 알베르 우데르조가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92세. 우데르조의 가족은 “고인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며 “코로나19 감염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만화캐릭터로 꼽히는 ‘아스테릭스’는 프랑스인의 조상인 골족의 전사 아스테릭스와 단짝 오벨릭스가 로마 제국에 대항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고인은 1951년 ‘꼬마 니콜라’의 작가 르네 고시니와 만나 ‘아스테릭스’를 창조했다. 1977년 고시니의 사망 이후에는 고인이 단독으로 시리즈를 이어 오다가 2013년 은퇴했다. 이후에는 만화가 장이브 페리와 디디에 콘라드가 ‘아스테릭스’를 이어받았다. ‘아스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3억 70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20-03-25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