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년의 기다림… 가우디의 대성당 화룡점‘별’

139년의 기다림… 가우디의 대성당 화룡점‘별’

입력 2021-11-30 22:16
수정 2021-12-01 0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39년의 기다림… 가우디의 대성당 화룡점‘별’
139년의 기다림… 가우디의 대성당 화룡점‘별’ 29일(현지시간)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대성당의 높이 138m의 성모마리아 첨탑 꼭대기에 12각 별 조명이 설치되고 있다. 5.5t의 무게, 7m 높이의 별 장식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오는 8일 탑의 800개 창문과 함께 점등될 예정이다. 1882년 착공된 이래 139년째 건축 중인 성가정 대성당은 가우디 100주기인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완공이 잠정 연기됐다.
바르셀로나 AF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대성당의 높이 138m의 성모마리아 첨탑 꼭대기에 12각 별 조명이 설치되고 있다. 5.5t의 무게, 7m 높이의 별 장식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오는 8일 탑의 800개 창문과 함께 점등될 예정이다. 1882년 착공된 이래 139년째 건축 중인 성가정 대성당은 가우디 100주기인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완공이 잠정 연기됐다.

바르셀로나 AFP 연합뉴스

2021-12-0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