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일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시합을 위해 오는 13일 방한하는 에토 세이시로(衛藤征士郞) 전 중의원 부의장을 총리관저에서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친서를 보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에토 전 부의장이 아베 총리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의원들과 에토 씨가 회장을 맡은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 소속 일본 의원들은 13일 서울에서 그동안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중단돼온 친선 축구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에토 씨의 박대통령 예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교도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에토 전 부의장이 아베 총리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의원들과 에토 씨가 회장을 맡은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 소속 일본 의원들은 13일 서울에서 그동안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중단돼온 친선 축구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에토 씨의 박대통령 예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교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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