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위안부 문제 협상, 어렵지만 전력 다하겠다”

日외무상 “위안부 문제 협상, 어렵지만 전력 다하겠다”

입력 2015-12-28 09:32
수정 2015-12-28 09: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군 위안부 문제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막판까지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외상은 “이번 회담은 매우 중요한 회담이라고 생각하고,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서는 위안부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 문제,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 철거 문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의 편지에서 ‘사죄’ 표현 방식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일본 측은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