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일본 정부, 한중일 정상회의 타진”…다음달 19~20일, 중국측 난색

日언론 “일본 정부, 한중일 정상회의 타진”…다음달 19~20일, 중국측 난색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12 15:13
수정 2016-1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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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6.09.07 비엔티옌=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일본 언론들이 일본 정부가 다음달 19~20일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한중 양국에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중 양국에 정상회의 개최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당초 다음달 초에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지만 중국 측에서 난색을 표명했다.

한일중 정상회의 올해 의장국은 일본이다.

만약 정상회의가 열리면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요미우리는 그러나 한국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박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일본이 도쿄에서 12월 19~20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일정을 양국에 타진했지만, 현재까지 중국 측으로부터 답변이 없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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