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별세…향년 101세

日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별세…향년 101세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9-11-29 13:31
수정 2019-11-29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사진은 2018년 7월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젊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나카소네 전 총리. 연합뉴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사진은 2018년 7월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젊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나카소네 전 총리. 연합뉴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교도통신은 29일 나카소네 전 총리가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1918년 5월 27일 군마현에서 태어난 나카소네는 도쿄대 졸업 뒤 옛 내무성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 1947년 28세 나이로 중의원에 처음 당선됐다.

그는 1947년부터 20회 연속으로 중의원 의원에 당선했다. 1959년 기시 노부스케 내각에서 과학기술청 장관으로 입각한 것을 시작으로 통산상, 자민당 간사장 등을 거쳐 1982년 11월 제71대 총리를 맡아 73대까지 연속으로 재임했다. 아베 내각, 사토 내각, 요시다 내각에 이어 전후 4번째 장기정권(4년 11개월)을 이끌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