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원망스러워”… 日, 4일째 폭우

“하늘이 원망스러워”… 日, 4일째 폭우

입력 2020-07-08 20:48
수정 2020-07-09 10: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하늘이 원망스러워”… 日, 4일째 폭우
“하늘이 원망스러워”… 日, 4일째 폭우 기록적인 폭우로 폭탄을 맞은 듯 건물이 무너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에서 지난 7일 한 주민이 날씨가 원망스러운 듯 슬픈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첫 호우특별경보가 내려진 지난 4일을 시작으로 며칠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규슈 지역에서만 사망·심폐정지·실종자가 70명에 달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장마전선 비구름대가 규슈 남쪽에서 북부로 움직이면서 7일에도 후쿠오카와 오이타 등 5개 현에서 24시간 강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히토요시 교도 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우로 폭탄을 맞은 듯 건물이 무너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에서 지난 7일 한 주민이 날씨가 원망스러운 듯 슬픈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첫 호우특별경보가 내려진 지난 4일을 시작으로 며칠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규슈 지역에서만 사망·심폐정지·실종자가 70명에 달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장마전선 비구름대가 규슈 남쪽에서 북부로 움직이면서 7일에도 후쿠오카와 오이타 등 5개 현에서 24시간 강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히토요시 교도 연합뉴스



2020-07-0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