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민혁명과 무르시 정권 주요사건 일지

이집트 시민혁명과 무르시 정권 주요사건 일지

입력 2013-07-04 00:00
수정 2013-07-04 0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집트 군부가 3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무함마드 무르시 정권이 ‘1년 천하’를 마감하게 됐다.

군부는 헌법 효력을 정지하고 의회를 해산하는 한편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를 계획이다.

다음은 2011년 시민혁명 이후 민주화 과정과 무르시 집권 기간 주요 사건 일지.

▲2011년 1월 25일 =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및 정치·경제 개혁 요구 대규모 시위 시작

▲1월 28일 = 금요기도회 직후 전국 시위로 경찰과 대규모 충돌

▲1월 29일 = 무바라크 대통령 TV 연설, 내각 해산과 정치개혁 천명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연대시위

▲1월 31일 = 이집트 군부-부통령도 무라바크 하야 요구

▲2월 2일 = 최대 반정부 시위 100만 명 행진

▲2월 3일 = 무바라크, ‘즉각 권력이양’ 요구 거부

▲2월 10일 = 무바라크 대 국민 연설…조기사퇴 거부

▲2월 11일 = 술레이만 부통령 “무바라크 사퇴 결심, 군에 권력 이양” 발표

1월25일부터 2월11일까지 850여명 사망

▲3월19일 = 국민투표에서 77.2% 찬성으로 임시 개정헌법 가결

▲4월13일 = 무바라크, 검찰 조사 중 병원 입원

▲4월17일 =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 집권당 국민민주당(NDP) 해체 명령

▲5월7일 = 이슬람교도와 기독교인 카이로서 충돌로 15명 사망·200명 부상

▲6월6일 = 이집트 정부, 무슬림형제단 신당 승인

▲6월29일 =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대-경찰 충돌로 1천명 이상 부상

▲8월3일 = 무바라크와 그의 두 아들, 전 내무부장관, 첫 재판

▲10월9일 = 기독교 시위대-군 충돌로 25명 사망

▲11월19일 = 타흐리르 광장 시위대와 진압 군경 충돌로 11월19일부터 1주일간 42명 사망

▲11월28일~29일 = 무바라크 퇴진 후 첫 하원 선거…이슬람당 전체 의석 중 3분2 차지

▲2012년 1월5일 = 이집트 검찰, 무바라크에 사형 구형

▲2월1일 = 포트사이드 축구장 난동으로 74명 사망

▲4월10일 = 이집트 법원, 헌법 개정 작업 연기 결정

▲4월17일 = 이집트 선관위, 대선 후보 10명 자격 박탈

▲5월2일 = 무장괴한, 국방부 청사 인근 시위대 공격해 최소 20명 사망

▲5월23일~24일 = 무바라크 퇴진 후 첫 대통령 선거

▲5월29일 = 이집트 선관위, 무함마드 무르시-아흐메드 샤피크 대선 결선투표 진출 발표

▲6월2일 =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에 종신형 선고

▲6월13일 = 이집트 의회, 헌법 초안 작성할 새 제헌 의회 구성

▲6월14일 = 헌법재판소, 의회 해산 명령하고 샤피크 대선 출마 가능 판결

▲6월16일~17일 = 이집트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실시

▲6월16일 = 이집트 군부, 의회 해산 지시

▲6월18일 = 무슬림형제단, 무르시 대통령 당선 선언

▲6월19일 = 무바라크, 병세 악화로 교도소에서 외부 병원으로 이송…임상적 사망설 제기

▲6월20일 =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수만 명 반군부 시위

▲6월25일 = 이집트 중앙선관위, 무르시 승리 공식 발표

▲6월30일 =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공식 취임

▲8월12일 = 무바라크 정권 때 임명된 탄타위 국방장관 해임

▲11월22일 = 대통령 권한 대폭 강화한 ‘헌법 선언문’(일명 현대판 파라오 헌법선언) 발표

▲11월30일 = 이집트 제헌의회, 새 헌법 초안 승인

▲12월4일 = 이집트 대통령궁 앞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최소 10명 사망

▲12월8일 = 헌법 선언문 폐기

▲12월15일·22일 = 이집트 새헌법 국민투표 시행

▲12월22일 = 새 헌법 논란속 이집트 부통령 사임

▲12월25일 = 새 헌법 국민투표 통과 공식 발표

▲2013년 1월25일 = 시민혁명 2주년 맞아 대규모 무르시 반대 시위

▲2월~3월 =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포트사이드에서 축구팬 대규모 시위·파업으로 수십명 사망

▲5월7일 = 이집트 부분 개각…법무·재무 등 장관 9명 교체

▲6월23일 = 카이로 외곽에서 수니파-시아파 충돌로 시아파 주민 4명 사망

▲6월30일 = 무르시 취임 1주년을 맞아 100만명 이상 참가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열림. 시위대가 카이로 무슬림형제단 본부 습격하는 과정에서 8명 사망

▲7월1일 = 무르시 찬반 시위 가열…군부는 “48시간 이내 혼란 해결하라”며 최후통첩

▲7월2일 = 무르시 사임하지 않으면 군부의 로드맵 내용 공개. 무르시는 퇴진 거부. 무르시 찬반 세력 충돌로 최소 18명 사망.

▲7월3일 = 이집트군, 무르시 대통령직 박탈…친정부 시위대 주변에 탱크 배치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