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7.8 강진…사상자 300여명 참혹한 현장

파키스탄 7.8 강진…사상자 300여명 참혹한 현장

입력 2013-09-25 00:00
수정 2013-09-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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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규모 7.8 강진. MBN 뉴스 영상 캡쳐
파키스탄 규모 7.8 강진. MBN 뉴스 영상 캡쳐
파키스탄 7.8 강진

파키스탄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4시 49분쯤 파키스탄 남부 발루치스탄주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나 부상자가 늘고 있어 사상자는 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많은 사람이 붕괴된 가옥 더미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파키스탄군은 지진 피해 현장에 병력 200명을 보냈으며 추가로1000여 명을 파견키로 하는등 인명 구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미 지질조사국(USGS)은 발루치스탄주 달반딘 남동쪽으로 233㎞ 떨어진 곳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힌 반면 파키스탄 당국은 규모를 7.7로 측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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