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무장단체, 샤론 前총리 묘지 인근에 포탄 공격

가자 무장단체, 샤론 前총리 묘지 인근에 포탄 공격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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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 지역의 무장단체가 발사한 2발의 포탄이 13일(현지시간) 아리엘 샤론 전 이스라엘 총리가 안장된 묘지 인근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 군(軍) 당국이 밝혔다.

군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구체적인 지역을 밝히지 않은 채 “2발의 포탄이 샤 하네게브 지역의 개활지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포탄이 샤론 전 총리가 안장된 목장에서 수킬로미터 떨어진 스데롯 지역 인근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접경 주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아리엘 샤론 전 총리의 장례식을 엄수했다.

특히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장례식 기간 로켓 포탄을 쏘지 말라고 경고하고 가자지구와 접경지대에 헬기와 무인정찰기를 동원해 순찰을 강화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현지 언론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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