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인형 주인 찾습니다…“가장 소중한 사랑을 담아…”

100년 된 인형 주인 찾습니다…“가장 소중한 사랑을 담아…”

입력 2013-06-07 00:00
수정 2013-06-07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0년 된 인형을 기다리고 있는 주인. / 데일리메일
100년 된 인형을 기다리고 있는 주인. / 데일리메일


‘100년 된 인형 주인’을 찾는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4일(현지시간) 브리스톨 공항 당국이 출국장에서 버려진 100년 된 인형의 주인을 찾는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인형은 테디 베어 인형으로 공항에서 발견 당시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8년 3월에 찍힌 흑백사진과 함께 가방에 들어 있었다.

사진 뒷면에는 “가장 소중한 사랑을 담아 아빠에게, 사랑하는 딸 소니 도라와 글린”이라고 쓰여 있었다.

브리스톨 공항 직원은 이 인형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14개월 동안 비행 기록을 뒤지며 승객 중 해당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았지만 실패했다.

1년 넘게 인형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공항 측은 테디베어 인형과 사진을 공개해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100년 된 인형 주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년 된 인형 주인, 과연 어딨을까”, “100년 된 인형 주인, 어서 나타나면 좋겠다”, “100년 된 인형 주인,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