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경찰연수생의 수류탄 투척 실수 포착 ‘아찔’

女 경찰연수생의 수류탄 투척 실수 포착 ‘아찔’

입력 2014-04-26 00:00
수정 2014-04-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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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여성경찰 연수생의 수류탄 투척 실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게재된 32초가량의 이 영상은 4일 만에 142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리우데자네이루 군사경찰’이라고 새겨진 흰색 티셔츠 차림의 경찰연수생들이 수류탄 투척 교육을 받고 있다. 군복을 착용한 교관이 여성경찰 연수생을 불러 세워놓고 수류탄 투척 요령에 대해 설명 중이다.

교관의 설명이 끝나자 그녀가 ‘서서 던져’ 자세로 전방을 향해 있는 힘껏 수류탄을 던지려고 한다. 하지만 수류탄은 낙하지점으로 날아가지 않고 그녀의 손에서 미끄러져 나가 연수생들이 위치한 측면 가까이에 떨어진다.



교관이 다급한 목소리로 ‘대피하라!’라고 말하자 연수생들은 혼비백산 흩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수류탄이 굉음과 함께 터지면서 자욱한 폭연을 만들어낸다.

다행히도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놀란 가슴을 쓰러 내린 경찰 연수생들이 환호를 지르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대로 된 수류탄 투척 훈련하는 브라질 경찰들”, “여성경찰 연수생, 정말 많이놀랐겠다”, “사상자가 없어서 정말 다행”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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