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졸업식서 무장경찰 경호 논란

‘엠마 왓슨’ 졸업식서 무장경찰 경호 논란

입력 2014-05-27 00:00
수정 2014-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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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여주인공 엠마 왓슨(24)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한 가운데 졸업식장서 무장경찰의 경호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졸업식 당일 엠마왓슨은 2000여 명의 다른 졸업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사모에 검은색 졸업복을 입은 채 교정에 나타났다. 문제는 그녀의 경호를 전담한 경찰관이었다. 한 여성 사복경찰이 신성한 교정에서 권총과 경찰뱃지를 허리춤에 찬 채 엠마 왓슨을 밀착 경호하는 장면이 목격돼 사람들의 지탄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여성 사복경찰은 학사모에 졸업복으로 위장 후, 엠마 왓슨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브라운대학 영문과에 입학한 엠마 왓슨은 5년만에 졸업하게 됐으며, 졸업식 다음날인 26일 SNS에 올린 ‘학사모 인증샷’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사진·영상=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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