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중인 차량 조수석에 불청객 불쑥 타더니…

정차 중인 차량 조수석에 불청객 불쑥 타더니…

입력 2014-07-05 00:00
수정 2014-07-07 09: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호를 받고 정지 중인 차량 조수석에 갑자기 불청객이 탑승해 운전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몰카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인터넷 매체 미러가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이 영상의 제작자 제이 스윙글러와 로멜 헨리가 영국 잉글랜드 중부 더블리에서 신호를 받고 잠시 정지 중인 차량 조수석에 갑자기 타는 장난을 벌인다. 사람들은 “뭐하는 짓이에요?”, “실례합니다만?”, “내려주시겠어요?”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행동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러나 실수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운전자들은 재미있다는 듯 웃어넘긴다.

색다른 상황들도 펼쳐졌다. 청년이 강도인 줄 안 어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자 장난을 치려던 청년들이 오히려 당황한 눈치다. 또 어떤 운전자는 장난을 치기도 전에 차량 문을 잠궈 청년들의 장난이 실패하기도 한다.

지난 1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 18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제이 스윙글러와 로멜 헨리는 이러한 막무가내식 몰카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제작하고 있다.

사진·영상=TGFbro/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