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마치 응원단장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박수를 지휘하는 모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캠프에서 15개월 된 아이 루크 래드빌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와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 내고 있다.
루크가 손뼉을 치면 자리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이 루크를 따라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쏟아낸다. 또 루크가 양손을 들면 모두 ‘예’라고 외치며 양손을 들어 보인다. 사람들이 자신의 지휘에 잘 따라주자 루크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렇게 루크는 손뼉을 치다가도 양손을 들어 보이는 행동을 반복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계속 이끌어낸다. 앞에서 응원을 지휘하는 아이와 이 모습에 반응해주는 수많은 사람들로 캠프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은 듯하다.
한편, 지난 21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불과 일주일 만에 120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루크의 아버지는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우리 아들이 사람들 앞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보라”면서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 “크게 될 아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15개월 된 아이 루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RFamilyPage/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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