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주정거장 부근에서 미확인비행물체(이하 UFO)가 자주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국제우주정거장 부근에서 촬영된 UFO가 담긴 영상 3개를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첫 번째 영상은 지난 4일(현지시간) 나사(NASA)의 라이브 웹캠에 찍힌 것으로 우주정거장과 지구 사이의 공간을 날아가는 UFO의 모습이 담겨 있다. UFO는 흰색 독수리 눈처럼 나타났다가 점차 사라진다.
두 번째 영상은 지난 7일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 궤도 위 별 모양의 UFO. 웹캠 영상에는 별 모양의 밝은 빛을 내는 UFO가 한동안 제자리에 머물다 점점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세 번째 영상은 가장 최근인 12일에 찍힌 것으로 우주정거장 옆으로 보이는 발광 UFO를 담고 있다. 4개의 원모양 발광체 UFO는 약 1분간 머무르다 점차 사라진다.
세계적인 UFO 전문가들은 우주정거장 라이브 웹캠에 촬영된 UFO에 대해 “우주정거장과 관련된 UFO들은 착시 현상에 의한 단순한 착각이거나 실제로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이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은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주일 사이에 세 차례나 UFO가 목격되다니…”,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네요”, “세상엔 UFO처럼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항상 존재한다” 등 호기심 가득한 댓글을 쏟아냈다.
사진·영상= Scott Waring youtube, Streetcap1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