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문 여는 고양이, 어떻게 여나 봤더니…

닫힌 문 여는 고양이, 어떻게 여나 봤더니…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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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힌 문을 여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영상을 보면, 고양이가 문 손잡이로 뛰어오르더니 몸에 무게를 이용해 문을 연다. 그리고는 방 안으로 들어간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주인은 한숨을 내쉰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고양이가 문 앞에 놓여있는 플라스틱 함 위에서 균형을 잡아가며 문 손잡이 쪽으로 이동하더니 몸을 세워 문 손잡이를 잡아당겨 문을 연다.

영상을 올린 고양이 주인 스벤슨은 “고양이가 태어난 지 5개월쯤 되었을 때, 요리를 자꾸 방해하는 고양이를 화장실에 던져놓고 문을 닫아놨는데 잠시 후 고양이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면서 “고양이가 문을 여는 것은 처음 봤다”고 당시 느꼈던 놀라움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 여는 고양이 대단하네!”, “고양이가 못 열게 문 손잡이를 원통형으로 바꿔라”, ”똑똑한 고양이“ 등의 조언과 함께 고양이의 영리함을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Kristian Svens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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