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 년 전 거북화석, 하이킹 중 우연히 발견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하이킹 중 우연히 발견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

입력 2014-11-06 00:00
수정 2014-11-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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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하이킹 중 우연히 발견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은 6일 “지역 내 사막 지대에서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랜 비밀을 간직하고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 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 하던 중 우연히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는 사실은 거북화석의 발견 지점에서 6마일 떨어진 곳에 터틀백 산(Turtleback Mountain·거북등 산)이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수천 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에는 이 사막 지역이 물이 많은 습지대였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년~6550만 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면서 “이 거북 역시 인근에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한 건 대박인데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어떻게 우연히 저런 발견을”,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대단하고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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