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처음 맛본 소녀 ‘천연진주’ 횡재

굴 처음 맛본 소녀 ‘천연진주’ 횡재

입력 2015-02-16 15:16
수정 2015-02-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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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처음 맛본 소녀가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굴을 처음 시식한 소녀가 100만분의 1의 행운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엄마가 굴을 권하자 굴을 한 입에 털어 넣은 소녀는 조금 맛을 음미하는 듯하더니 이내 곧 티슈 한 장을 뽑아든다.

그러자 엄마는 “토할 것 같니?”라고 묻는다. 처음 맛보는 굴의 맛이 다소 생소한 듯 소녀는 고개를 끄덕거리지만 그래도 곧잘 먹는다. 잠시 후 소녀는 입에서 굴 대신 다른 무언가를 뱉어낸다. 소녀는 자신이 뱉어낸 이물질을 확인하더니 “진주야!”라고 신기한 듯 소리친다. 그러나 엄마는 “설마”라면서 믿지 않는다. 그러나 소녀의 손에는 덩그러니 놓인 작은 진주 하나를 보며 엄마는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바로 동의한다.

한편, 진주는 굴과 말조개 등에서 작은 돌과 같은 자극에 대한 자연방어로 형성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럽다”, “신기하다”, “굴에서도 진주가 나올 수 있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Billy Jack O‘Tool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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