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펜스 틈에 발굽 낀 사슴 구해줬더니…

나무 펜스 틈에 발굽 낀 사슴 구해줬더니…

입력 2015-02-16 16:11
수정 2015-0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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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펜스 틈 사이에 발굽이 끼는 바람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사슴을 풀어주는 집주인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영상을 보면, 뜀박질을 했다가 발굽이 나무펜스 틈 사이에 껴버린 사슴이 몸부림을 치며 고통스러워 한다. 이에 집주인은 사슴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 도와주려 한다. 집주인은 반대편으로 펜스 반대편으로 이동해 사슴의 발굽을 빼내려고 해보지만, 생각보다 발굽은 나무 펜스에 아주 꽉 껴 있다. 사슴은 아프다는 듯 울음소리를 낸다. 그런 사슴을 달래던 집주인은 결국 찍고 있던 휴대전화를 내려놓고는 나무 펜스를 뜯어낸다. 이에 바닥으로 털썩 떨어져 자유를 찾은 사슴은 고맙다는 표시 없이 순식간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지난 25일 ‘Backwoods Life(오지의 삶)’라는 TV프로그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3000개에 이르는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backwoodslife/페이스북,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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