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기 300대로 구성된 합창단의 ‘환희의 송가’ 공연 화제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로 구성된 합창단의 ‘환희의 송가’ 공연 화제

입력 2015-02-16 16:53
수정 2015-02-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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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합창단 공연이 진행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구글 재팬(Google Japan)이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를 이용해 특별한 합창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300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프로그래밍해 탄생한 일명 ‘안드로이드 합창단(Android Chorus)’은 각 기기 화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다양한 모습의 안드로이드 캐릭터들이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영상 속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의 스피커를 통해서는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마치 합창을 하듯 흘러나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한편, 구글 재팬은 오는 15일까지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스에서 안드로이드 합창단의 공연을 수차례 진행한다.

사진·영상=Google Jap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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