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목장에서 양떼 몰이도 드론이

이제 목장에서 양떼 몰이도 드론이

입력 2015-03-31 14:26
수정 2015-03-31 14: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인항공기의 활용범위는 어디까지?

무인항공기(Drone, 드론)는 원래 군사용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항공촬영을 비롯해 택배와 인명 구조 등 점차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아일랜드의 한 목장에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양떼 몰이를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해당 영상은 아일랜드 칼로우(Carlow)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120여 마리의 양떼들을 무인항공기로 모는 인상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경쾌한 리듬과 함께 편집된 영상에는 무인항공기가 양떼들을 인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무인항공기에 쫓기는 양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이는 무인항공기의 프로펠러에서 나는 소리에 놀란 양떼가 보이는 반응이다.

결국 양떼들이 목표지점에 도달함과 동시에 ‘작업 완료’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 된다.



지난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23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사진 영상=Paul Brenn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