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과 거대 독수리 막상막하 혈투, 승자는?

자칼과 거대 독수리 막상막하 혈투, 승자는?

입력 2015-04-19 11:49
수정 2015-04-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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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등자칼(이하 자칼)과 독수리(Vulture)의 한 판 대결 순간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해 제네시스 원 TV(Genesis One TV)라는 유튜브 채널 사용자가 게재한 것으로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혈투를 벌이는 자칼과 독수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개과 포유류인 자칼과 수리과 조류인 독수리, 이 두 녀석의 공통점은 다른 동물이 먹다 버린 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초원의 청소부로 불리기도 한다. 하여 두 녀석은 간혹 하나의 먹잇감을 두고 살벌한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역시 두 녀석의 살벌한 싸움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영상에는 자칼과 독수리가 서로 마주한 채 대치하고 있다. 잔뜩 독이 오른 두 녀석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창과 방패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치고받는 상황.



그렇게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던 두 녀석의 싸움은 결국 자칼이 승기를 잡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안타깝게도 독수리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 역시 “자칼은 더 이상 도망가지 못하는 독수리를 죽게 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Genesis One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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