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만 갖다대면 각국 언어 실시간 번역…‘라 밤바’ 영상 눈길

카메라만 갖다대면 각국 언어 실시간 번역…‘라 밤바’ 영상 눈길

입력 2015-08-02 15:57
수정 2015-08-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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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IT기업 ‘구글’(Google)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번역 앱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의 지원 언어 수를 확대했다.



이날 구글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글 번역 vs 라 밤바’(Google Translate vs. “La Bamb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사진으로 찍은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구글 번역 앱의 기능을 흥미롭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글 번역 팀’이 스페인어로 적힌 리치 밸런스의 곡 ‘라 밤바’(La Bamba)의 가사를 ‘구글 번역’ 앱을 이용, 영어를 비롯 각국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되는 이미지 중 글자만 인식해 번역을 지원하는 구글의 이같은 실시간 번역 기능은 특히 인터넷이 불가능한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실행할 수 있어 해외 여행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현재 11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Googl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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