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1-19 00:00
수정 2010-01-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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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 이름의 유래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손오공, 사오정 그리고 이름 모를 돼지가 어느 마을에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오랜 흉년에 먹을 것도 다 떨어지고, 생활용품이 바닥이 나자 손오공과 사오정은 돼지를 시장에 내다 팔기로 했다. 둘은 돼지를 잡아서 시장으로 가는데 잔뜩 겁먹은 돼지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저기요. 저 팔게요?”

이렇게 해서 저팔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믿거나 말거나!

●보약

한의대에 다니는 봉수. 어느날 교정에서 침을 뱉다가 교수님한테 들켰다. “학생! 수업시간에 뭘 배웠나? 침이 보약이란 말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거 아나 모르나?” 며칠 후 봉수가 복도에서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다가 그 교수님한테 또 들켰다. “학생, 또 자네군.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것인가?” 그러자 봉수는 여유있게 대답했다. “예, 교수님. 여자친구 몸이 허약한 거 같아 보약을 좀 먹이고 있습니다.”
2010-01-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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