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 하이라이트]

[21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1-21 00:00
수정 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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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서울 면목동의 어느 찜질방. 이곳이 십여 년간 일용직으로 일해 온 만용씨와 아들 하석이의 집이다. 집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한 지 벌써 3개월 째. 급한 데로 짐을 푼 곳이 바로 동네 찜질방이었다. 하석이의 소원은 아빠와 둘이 누워 잘 수 있는 따뜻한 방 한 칸.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견딘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가수로 데뷔한 하버드 재학생 유범상을 만나 본다. 환경운동가, 마술사, 가수, 하버드생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에게 여러 분야를 모두 잘하는 비결을 들어 본다. 또한 하버드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그의 또 다른 꿈 ‘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엿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세경이 질문한 수학문제를 풀지 못해 쩔쩔 매는 준혁. 그런데 지훈이 나타나 그 문제를 척척 풀어낸다. 준혁은 세경의 마음이 지훈을 향해 있음을 알기에 그런 지훈에 비해 자신이 보잘 것 없게만 느껴지는데…. 한편 자옥이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못마땅하기만 한 현경은 자옥을 대하는 태도가 곱지 않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손으로 쭉 짜서 입으로 꿀꺽, 상처 치료제 연고를 먹는 아줌마. 연고를 먹어야 속이 편안해진다는 아줌마의 기막힌 사연을 들어 본다. 호랑이 걸음을 걷는 아기가 나타났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성큼성큼 별난 걸음을 걷는 원우를 만나 본다. 또 논산의 소문난 효자 중훈씨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소시에테 제도에서 타히티 섬 다음으로 가장 큰 섬, 라이아테아의 대표적인 산업은 바로 흑진주 양식. 진주조개를 채취한 뒤 작은 핵을 이식해 흑진주를 얻어내는데, 대부분 가족 단위의 가내 수공업 형태의 양식장에서 만들어진다. 그들에게 가장 큰 부가가치산업인 흑진주 양식장을 찾아가 본다.

●강력 1반(OBS 오후 11시) 강력 사건의 수사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억눌린 욕망과 비뚤어진 자화상을 되돌아보는 수사 드라마가 펼쳐진다. OB S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정규 드라마 ‘강력1반’은 과거 70~80년 대 안방을 사로잡았던 ‘수사반장’의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최근 들어 갈수록 험악해지는 범죄의 현주소를 짚어 본다.
2010-01-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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