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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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1 00:00
수정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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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망신

어느 부자가 무명 화가에게 자기 초상화를 그려 주면 1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일주일 뒤 화가는 정성스럽게 부자의 초상화를 보여 줬다. 인색한 부자는 1000만원이 아까웠다.

“초상화 값으로 300만원만 받게. 이 그림을 살 사람은 나밖에 없잖은가?”

그러자 자존심이 상한 화가는 말했다.

“팔지 않겠소. 나중에 당신은 10배 이상 내고 살 것이오.”

얼마 후 그 사람은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그 화가의 전시회에 다녀온 친구가 부자에게 말했다.

“자네 얼굴과 똑같은 초상화를 보고 왔는데, 그림 값이 무려 1억원이나 한다네. 그런데 웃긴 건 그 그림 제목이 ‘무시무시한 부자 도둑’일세. 하하하.”

부자는 옛날 일이 떠올라 부리나케 전시장으로 가 1억원을 주고 그림을 사 집으로 왔다.

●짧은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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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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