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5-12 00:00
수정 2010-05-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끝까지 들어

의처증이 심한 남편이 아내만 남겨둔 채 해외 출장을 갔다 돌아오면서 자신의 아파트 수위에게 물었다.

“내가 출장간 사이 누구 찾아온 사람 없었죠? 특히 남자 같은.”

수위 아저씨가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없었는데요. 자장면 배달 청년만 이틀전에 한 번 왔었어요.”

남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후유, 그러면 안심이군요.”

그러자 수위 아저씨 역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아직 안 내려 왔어요.”

●힘이 넘쳐서

A : “내 나이가 일흔다섯인데 저렇게 멋진 모델들을 보면 스무살만 더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

B : “스무살만 더 젊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잘못하신 것 아닌가요?”

A : “아냐, 스무살 더 먹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여자들을 봐도 흥미가 없어질 것 아닌가.”
2010-05-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