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5-18 00:00
수정 2010-05-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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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를 부른 이유

건장하게 생긴 신사가 고급식당에서 나폴레옹 코냑을 곁들인 호화스러운 식사를 하고는 주임 웨이터를 불렀다.

“1년 전에 이 식당에서 오늘과 같은 식사를 했는데 식대를 지불하지 못한다고 거지 취급을 하면서 나를 길거리로 내던진 일이 있었거든. 그 일 생각나요? ”

“손님, 정말 죄송합니다.”

주임 웨이터가 사과하기 시작했다.

“사과할 건 없고, 또 한 번 그 수고를 해줘야겠소. ”

●전화위복

철도사고로 크게 다친 두 사람이 철도 회사를 상대로 각각 소송을 제기해 한 사람은 2000만원, 다른 한 사람은 3000만원을 받았다. 2000만원 받은 사람은 어느 날 그 친구를 만나자 아주 흥분하면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나보다 1000만원 더 받아낸 거지?”

“어렵지 않게 해냈어. 그 경황에 평소 유감이 많았던 마누라 얼굴을 한 대 힘껏 걷어찼거든.”
2010-05-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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