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새로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로맨틱 드라마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추격을 따돌리고 10월 첫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 2위 이후 2주 연속 1위다. 김인권이 첫 주연을 맡은 현실 풍자 코미디 ‘방가? 방가!’는 3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10-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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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