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1-25 00:00
수정 2011-01-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카들의 생각

작년 여름. 조카들과 야외로 놀러갔다.

이 나무 저나무에 매달린 매미들이 울기 시작하자 내가 말했다.

“시끄러워, 울지마.”

그러자 옆에 있던 삼촌에게 비웃음을 날리며 조카가 말했다.

“삼촌, 매미들이 우는 것이 아니라 웃는 거잖아. 그러니깐, 그냥 둬”

●강아지의 사망 원인

강아지 한 마리가 연구차 달에 보내졌다.

신나게 달을 돌아다니던 강아지는 3일째 되던 날,

안타깝게도 그만 죽고 말았다.

과학자들은 강아지가 죽은 이유를 1년 만에 찾아냈다.

오줌을 못 싸 방광이 터진 것이 원인이었다.

전문가는 추가적으로 오줌을 못 싼 이유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달에는 전봇대가 없어서!’
2011-01-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