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장자연 리스트 ‘조선일보 사장’은 스포츠조선 前사장” 해명

조선일보 “장자연 리스트 ‘조선일보 사장’은 스포츠조선 前사장” 해명

입력 2011-03-09 00:00
수정 2011-03-09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선일보가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조선일보 사장’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9일 ‘평소 스포츠조선 前 사장을 조선일보 사장으로 부른 게 오해 불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의 내용은 “장씨가 쓴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이라는 것.
이미지 확대
故 장자연씨의 영정 사진
故 장자연씨의 영정 사진


성 상납을 강요한 연예기획사 대표 김종승씨가 평소 스포츠조선 전 사장을 그냥 ‘조선일보 사장’으로 불렀기 때문에 리스트에서도 그냥 조선일보로 표기된 것이라는 내용이다.

또 ”국내 대부분 언론사가 2년 전 사건 당시에 확인해 알고 있는 것인데도 상당수 언론이 기회만 있으면 교묘한 방법으로 마치 조선일보 사장이 이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것처럼 기사를 쓰고 있다.”면서 “언론 내부의 이념적 갈등과 경쟁 관계 등이 이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