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5와 5

4.5와 5가 살고 있었다.

5는 4.5를 이유없이 못살게 굴었다. 하지만 어쩌랴?

자신이 0.5가 적은 숫자였으므로 4.5는 아무 말 없이 죽어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5가 4.5에게 커피를 타오라 했다.

평소 같았으면 쪼르르 달려가 커피를 타와야 할 4.5가

뻣뻣하게 서서 5에게 말했다.

“니가 타 먹어!”

순간 주위에 있던 숫자들이 긴장했다.

난폭한 5가 어떻게 나올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불안을 느낀 2와 3이 얼른 나서서 4.5를 말렸다.

“야! 너 왜 그래?”

그러자 4.5가 당당히 말했다.

“어~나 점 뺐어~.”

●난센스 퀴즈

코끼리와 고래를 결혼시켜 태어난 말은? 거짓말.
2011-03-18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