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쥬네스콩쿠르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쥬네스콩쿠르 우승

입력 2011-03-30 00:00
수정 2011-03-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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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21)이 2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폐막한 제41회 쥬네스콩쿠르 바이올린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쥬네스콩쿠르는 매년 부문을 달리해 열리며 바이올린은 5년주기로 열린다. 지난해 첼리스트 심준호의 첼로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쥬네스콩쿠르 우승자를 한국에서 배출했다. 김영욱은 2005년 서울예고를 입한한 뒤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입학한 바이올린 영재로 독일 뮌헨 국립음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현악 4중주단 노부스콰르텟의 멤버로 5월 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3-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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