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 하이라이트]

[14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1-04-14 00:00
수정 2011-04-14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위대한 1%의 비밀’에서는 사물놀이로 전 세계를 여행한 공새미 가족을 초대한다. 2004년 2월부터 304일간의 세계여행을 마친 공새미 가족. 대기업에 다녔던 아버지 김영기씨는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과연 여행 후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체험! 삶의 현장(KBS2 밤 8시 50분) 가수 성진우가 긴박한 산불진화현장으로 출동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됐고, 산불진화대원과 마을주민 등도 너나없이 나섰다. 연기 때문에 목은 타들어가고 눈도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작은 불씨 하나도 남겨둘 수 없다. 그들의 숨 막히고 긴박한 현장으로 함께 가본다.

●몽땅 내 사랑(MBC 밤 7시 45분) 금지의 흘러내린 앞머리를 쓸어올리는 두준. 태풍이 그 모습을 보게 된 것을 알게 된 두준은 오해 받지 않기 위해 일부러 사람들 앞머리를 올려주는 게 습관이라며 에둘러 말한다. 한편 순덕의 친척집에 놀러가게 된 김 원장과 가족들.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알게 된 그들은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SBS 밤 7시 20분) 준선(배종옥)은 외부에서 들어오다가 안내데스크 쪽의 소란을 슬쩍 본다. 하지만 무시하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려다가 뭔가 본 듯한 얼굴로 표정이 굳어진 채 명자를 본다. 명자를 알아본 준선는 얼른 얼굴을 피하고, 데스크 쪽에 있는 명자는 큰소리로 회장 아들 나올 때까지 꼼짝도 안 할거라고 소리지르는데….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지막 여행지는 라스 아길라스다. 하라구아국립공원의 일부로, 자연을 지키기 위한 도미니카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관광산업이 주 수입원인 도미니카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야말로 자신들의 자산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천혜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라스 아길라스의 미래를 들어본다.

●생명(OBS 밤 11시)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성혁이는 곧바로 항암 치료에 들어간다. 큰 키에 건장했던 몸은 병마 앞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독한 항암제에 머리카락과 눈썹은 모두 빠져버리고, 속은 뒤틀려 음식을 삼킬 수도 없다.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배구 소년 성혁이의 두 번째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1-04-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