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업계 “IPTV+위성 상품 중단하라”

케이블TV업계 “IPTV+위성 상품 중단하라”

입력 2011-04-19 00:00
수정 201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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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가 KT의 결합상품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잇따라 내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사업자(SO) 협의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KT가 자회사 위성방송을 이용해 ‘방송+방송’이라는 유례 없는 변종 결합상품인 OTS를 내놓으며 저가 경쟁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결합상품 경쟁 심화로 유료방송이 상품이 아닌 사은품으로 전락했다.”며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정당하게 받아야 할 프로그램 사용료가 점차 사라지고 거대한 통신시장의 살만 더 찌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OTS는 KT의 IPTV인 올레TV의 주문형 비디오(VOD)와 초고속인터넷,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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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1-04-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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