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4-20 00:00
수정 2011-04-20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듯한 핑계

모범생 철수가 오늘은 웬일로 지각을 했다. 선생님이 의아한 나머지 철수에게 늦은 이유를 물었다.

“철수 너 왜 이렇게 늦은 거야?”

그러자 철수가 잠시 뜸을 들이다 대답했다.

“표지판에 ‘학교 앞 천천히’라고 씌어 있어서요.”

●안타니?

한 학생이 휴대폰으로 DMB를 보고 있었다.

마침 DMB에서는 야구경기를 하고 있었다.

그 학생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보고 있었다.

몇 분 뒤에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가 멈추고 버스 기사가 학생을 쳐다봤다.

하지만 학생은 야구 경기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버스에 타지 않았다.

그래서 버스 기사가 학생에게 물었다.

버스기사:거기, 학생! 안타니?

학생:아니요~ 홈런인데요!
2011-04-2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