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는 공지영ㆍ베르베르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는 공지영ㆍ베르베르

입력 2011-04-26 00:00
수정 2011-04-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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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서울국제도서전 앞두고 설문조사

독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외 작가는 각각 공지영과 베르나르 베르베르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조사한 결과 국내 작가 중에서는 공지영, 해외 작가 중에서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내 작가 가운데에는 공지영 외에도 김훈, 박민규, 신경숙, 이외수 등 소설가를 비롯해 김난도, 박경철, 이지성, 장하준, 이해인 수녀 등이 꼽혔다.

해외 작가로는 기욤 뮈소, 댄 브라운, 마이클 샌델, 앤서니 브라운, 오쿠다 히데오 등이 언급됐다.

이와 함께 올해 가장 읽고 싶은 책을 묻는 질문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출협은 오는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2011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하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작가들을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 등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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