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야구시청률 우수팀은 기아·롯데”

“4월 야구시청률 우수팀은 기아·롯데”

입력 2011-05-04 00:00
수정 2011-05-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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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 케이블 스포츠 채널 중 시청률 1위

4월 한달간 케이블 TV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야구팀은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로 나타났다.

4일 TNmS에 따르면 4월 SBS ESPN, MBC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MBC라이프가 중계한 프로야구 92경기 중 시청률 상위 20경기에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11개,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11개로 가장 많았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지난달 22일 방송한 기아 대 LG 경기로 2.001%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달 23일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의 기아 대 LG 경기가 1.878%, 20일 MBC 스포츠플러스 삼성 대 기아 경기가 1.87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시청률은 연고지에서 단연 높게 나타났다.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가장 많이 중계한 SBS ESPN은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SK와이번스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를 많이 중계한 MBC스포츠플러스 역시 기아 연고지인 광주와 SK 연고지 경기.인천에서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KBS N 스포츠 역시 최다 중계팀인 삼성라이온즈 연고지인 대구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며 MBC라이프는 두번째로 많은 경기를 중계한 기아의 연고지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와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를 상대로 조사한 4월 프로야구 평균 시청률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채널은 MBC스포츠플러스였다.

MBC스포츠플러스의 프로야구 평균 시청률은 1.203%였고 SBS스포츠가 1.109%, KBS N 스포츠는 0.992%로 나타났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첨단 투구 추적 시스템을 활용한 고화질 HD 중계와 허구연씨를 비롯한 해설위원들의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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