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5-18 00:00
수정 2011-05-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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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아내

어떤 부인이 은행 출납계에 가서 수표를 바꿔 달라고 했다.

은행직원이 부인에게 말했다.

“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그러자 부인은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란 말이에요~”

“아, 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서야 알아들었다는 듯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다 다음과 같이 적었다.

‘여보, 저예요.’

●난센스 퀴즈

감이 싸우다 죽으면? 감전사.

호수에는 있는데 강에는 없는 것은? 호수공원.

하늘에는 있는데 땅에는 없는 것은? 하늘공원.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의상은? 시무룩.
2011-05-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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