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5-30 00:00
수정 2011-05-30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의 사자성어

카멜레온:전철이 도착할 때까지는 모두 차례대로 줄을 서 있다.

용호상박:전철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팽팽한 어깨싸움이 벌어진다.

군계일학:경쟁자들을 뚫고 재빨리 뛰어 들어가 빈자리를 차지한다.

망연자실:그 자리에 토사물이 묻어 있음을 발견한다.

각골난망:그때 옆자리의 아저씨가 일어난다.

호로시키:하지만 선반 위에 있는 신문을 꺼내 다시 앉는다.

절치부심:할 수 없이 포기하고 다른 자리를 찾아본다.

안면몰수:경로석이지만 빈자리가 있음을 발견하고 재빨리 가서 앉는다.

명당자리:앉고 보니 맞은편에 예쁜 여자가 앉아 있다.

견물생심:더구나 그녀는 짧은 치마를 입고 꾸벅꾸벅 졸고 있다.
2011-05-3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