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5-31 00:00
수정 2011-05-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마와 혹시의 차이

어느 신축 건물이 붕괴된 직후 경찰에서 관계자를 불러 심문했다.

경찰: 건물이 무너질지도 모르는데 왜 사원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소?

관계자: ‘설마’ 무너지기야 할까 생각했지요.

경찰: 그럼 중역들은 왜 대피시켰소?

관계자: ‘혹시’ 무너질지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교장 선생님의 착각

어느 학교에 엄격한 교장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떠들고 있는데, 교장 선생님이 문을 열더니 화를 내며 말했다.

“이 반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자습해!”

이렇게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앞문이 다시 천천히 열리더니, 교장 선생님이 하는 말.

“음, 이 반은 조용하군.
2011-05-3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