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6-14 00:00
수정 2011-06-14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생아의 어려움

전국의 신생아 500명에게 물었다.

“아가들아, 너희는 언제 제일 힘드니?”

7위:싸고 또 쌌는데 “요즘 기저귀 정말 좋아.” 하면서 안 갈아 줄 때.

6위:“누굴 닮아 이렇게 못생겼지?”라고 푸념할 때. 내가 누굴 닮았겠는가?

5위:아빠, 엄마라는 말을 못하는데 “작은 외숙모 해봐.”할 때. 혀 꼬인다.

4위:아무리 빨아도 젖이 안 나와 현기증 날 때. 누가 다 빨아먹은 거야?

3위:아무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 때.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말야.

2위:기지도 못하는데 고작 과자 하나를 미끼로 자꾸 걸어보라고 꼬실 때.

1위:자꾸 웃으라고 윽박지를 때. 자기가 먼저 웃어야 내가 웃을 거 아냐?
2011-06-1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