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 ‘K-POP, 세계를 춤추게 하다’

KBS스페셜 ‘K-POP, 세계를 춤추게 하다’

입력 2011-06-24 00:00
수정 2011-06-24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1TV ‘KBS스페셜’은 26일 오후 8시 ‘K-POP, 세계를 춤추게 하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드라마에 이어 K-팝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한류 열풍을 조명한다.

지난 5월21일 일본에서는 2PM의 ‘하이터치회’가 열렸다. 3초도 안 되는 짧은 악수를 하기 위해 몰린 팬은 무려 4만여 명이나 됐다. 또 지난 10-11일 프랑스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는 애초에 1회로 기획되었지만 프랑스 팬들의 시위로 1회가 추가 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KBS월드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K-팝의 매력을 물은 결과 총 78개국에서 참여한 1만2천 명의 팬들이 노래-춤-비쥬얼 순으로 답했다.

프로그램은 이 결과를 토대로 K-팝의 힘을 분석하고 그 인기에서 창출되는 경제효과를 따져본다.

작년 한해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올린 음반 매출액은 1천300억 원으로 일본 내 모든 아티스트들을 통틀어 2위다. 일본 내에서 K-팝 열풍 선두에 서있는 걸그룹 카라와 소녀시대의 작년 음반 매출만 따져도 300억 원이 넘는다.

전 세계 음악시장 2위인 일본에서는 음반 판매로만 얻는 수익이 어마어마한데 그 외의 수익까지 계산하면 총 매출은 더 늘어난다.

제작진은 “국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K-팝이 일으키는 한 해의 경제 효과는 4조원 이상”이라며 “이제는 하나의 산업이 된 현장을 찾아가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