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10-18 00:00
수정 2011-10-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맹인과 안내견

어느 맹인이 안내견에 이끌려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앞서가던 안내견이 맹인의 바짓가랑이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더니 다리 한쪽을 들고는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맹인이 급하게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 안내견에 주려 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그 광경을 보고 맹인에게 한마디했다.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잖아요. 머리를 한대 때려줘야 할 것 아니요. 과자는 왜 주는 거요?”

맹인이 대답했다.

“젠장,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잖소.”

●난센스 퀴즈

▶곰이 총을 맞으면?

곰탕.

▶무가 넥타이를 입으면?

무에타이.

▶스파게티에 소금을 넣으면?

짜파게티.
2011-10-1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