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80점 서울전시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80점 서울전시회

입력 2011-10-21 00:00
수정 2011-10-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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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0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서울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1만 8407점 가운데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차지한 ‘영광’을 비롯해 80점의 수상작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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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서울 전시회에서 이상균(오른쪽)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상현 대상 수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일 서울 중구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서울 전시회에서 이상균(오른쪽)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상현 대상 수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영광’은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의 높은 창을 통해 빛줄기를 온몸에 받고 서 있는 수도자의 모습에서 종교적 신비와 장엄함을 잘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여행이나 일상 속 나의 꿈을 표현한 ‘드림 포토상’과 봉사활동을 주제로 사랑을 나누는 ‘사랑 나눔상’이 신설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외국인이 응모한 작품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1600여점에 달하는 등 국제 규모로 성장했다.

수상작 80점은 26일까지 일우 스페이스에서 전시된 후 11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산·대전·광주·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된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2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0-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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