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가게
영구가 생선 가게에서 제일 싱싱한 조기를 고르고 있었다.
그러다 조기 한 마리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자, 생선 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왜 멀쩡한 고기 냄새나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영구.
“냄새를 맡는 게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소.”
영구의 말에 황당해하며 물어보는 생선 가게 주인.
“그래 조기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러자 영구. 한숨을 쉬며
“바다를 떠난 지 벌써 1주일이 넘어서 최근 소식은 알 수 없답니다.”
●세상에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 세 가지
1. 마누라.
2. 아이들 공부 잘 시켜 좋은 대학 보내기.
3. 골프공 원하는 데로 보내기.
영구가 생선 가게에서 제일 싱싱한 조기를 고르고 있었다.
그러다 조기 한 마리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자, 생선 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왜 멀쩡한 고기 냄새나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영구.
“냄새를 맡는 게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소.”
영구의 말에 황당해하며 물어보는 생선 가게 주인.
“그래 조기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러자 영구. 한숨을 쉬며
“바다를 떠난 지 벌써 1주일이 넘어서 최근 소식은 알 수 없답니다.”
●세상에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 세 가지
1. 마누라.
2. 아이들 공부 잘 시켜 좋은 대학 보내기.
3. 골프공 원하는 데로 보내기.
2012-01-10 21면